본문 바로가기

제태크

24년 반감기에 코인 불장이 올까?

제목 그대로... 24년 반감기에 코인 불장이 올 수 있을까? 하는 내용이다.

 

최근에 알트코인과 주식장 위주로 시장을 좀 보고 있는데, 워낙 시장이 부실하다 보니 더이상 분석할 종목이 없을 정도다.

 

특히 아무리 주말이라도 달리는 코인이 한 두개는 있었는데, 오늘은 메이저 마켓에 상장된 암호화폐 중에 그런게 없음...

 

다 낙폭 과대 때문에 조금 올라도 수십퍼인 개노답 코인이거나 팬케이크 유니스왑 등등 생태계 연관된 코인인데 현재 상황에서 그런거 위주로 돌아가는 시장이 과연 정상인지는 모르겠음.

 

기대감이 만연하고 크립토 시장에 돈이 몰리면서 어떤 모델이든 선순환이 가능할때에 그런 순환 장이 온다면 모르겠다.

 

그러나 지금처럼 크립토 시장에 돈이 말라가는 상황에서 저런 현상이 일어나는 건 시장 전체 파이는 줄어가면서 남아있는 먹거리를 더 큰 세력이 빨아먹는 느낌임.

 

반감기=불장이라는 공식 때문에 24년도를 노리는 사람이 많을탠데, 난 이번엔 안 올것 같다.

 

물론 하나의 시나리오에 불과하고 난 크립토 불장이 오길 바라는 사람임.

 

 

비트코인 주봉, btcusdt 주봉 바이낸스 차트

 

올 초부터 이어진 상승이 이미 약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뭐 추세야 당연히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건데, 뒷맛이 너무 구린 자리임.

 

일단 ftx 사태 이후 올 초부터 있었던 상승의 경우 지금와서 돌아보면 딱 시장에 자금이 풀린 만큼만 눈치보며 따라 올라간 느낌임.

 

크립토 자체의 가능성 때문은 아닌것 같단 말이지...

 

지금 뭐 많이 올랐다고 해봐야 결국에 코인 설겆이 끝나고 암호화폐 망한다는 얘기 들리던 붓다빔과 짱펑vsFTX 시절 매물대도 못넘음

 

딱 FTX사태로 인해 선제적으로 풀린 자금의 영향력 만큼만 눈치보며 상승했다고 생각한다.

 

알트코인 장이 쓰레기가 된 걸 보고 더욱 그런 생각이 들고

 

차트상으로도 주봉 MA200 변곡자리라고 보는데, 이게 의미하는 바는 현재의 상승이 추세전환이나 수평 횡보가 아니라 하락분에 대한 조정이 아닌가... 싶다는것

난 다른것 보다도, MA200에서 강하게 찌르고 내려온 긴 위아래꼬리 캔들이 너무 쎄함.

 

급락의 냄새는 아닌데 위의 네모 박스에 연장 작도한 그림처럼 일 이년간 MA200을 넘지 못하고 급락 하다가 결국 무너지면서 크립토 윈터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딱 뇌리를 스친다.

 

물론 10K 깨지고 장기적인 겨울 이후에 100K도 갈 거라는 생각은 변함 없다.

 

비트코인은 세계 경제 드리블에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놈이고... 미래 통제사회 구축을 위한 효시가 될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한번은 핵불장 올거라 믿음.

 

비트코인 월봉 차트임.

 

하락은 A와 A프라임

 

상승은 B와 B프라임으로 규정

 

B가 상승 파동이 아닌것 같다 이말임

 

작도 해보면 비율상으로도 그렇고 올라온 볼륨도 그렇고 점점 완성되는 그림이 A에 대한 상승 조정이 B였다는 거 같다는것이지..

 

A프라임과 B프라임은 잔인하게 진행이 될것이라 보고 수 많은 청산을 만들어내겠지.

 

24년도 불장은 없을것 같다는 시나리오임.

 

불장이라고 하면 정말 차트가

어떤 종목을 켜더라도 단기는 이런식으로 타점이란게 없이 무조건 먹는 차트가 나오고

 

중장기는 이런식으로 무지성 폭등하거나 그냥 가만히 있으면 먹여주는... 그런 그림이 나와야한다.

 

한 마디로 변동성이 높고 방향성은 일관된 장인데, 앞으로 수 년간은 그럴 것 같지가 않음.

 

이벤트에 따라 급락하고 급등하고 지나고 보면 방향은 그냥 옆차기 내지는 하방인... 변동성 높은 횡보 하락장이 되지 않을까

그리고 모든 참여자들이 아... 비트코인 개 ㅈ같네 라고 생각할 때쯤 다시 스멀스멀 올라올 것 같음.